KR_society: 평생 이런 폭우는 처음

August 08, 2020

평생 이런 폭우는 처음


이건 홍수가 맞져~ 화개장터...  홍수네여...
평생 이런 폭우...  홍수는 옛날에두 있긴 있었어여~
옛날이 더 쑈크는 크져~ 좌우지간 처음은 처음인데...
평생 전국에 이런 폭우는 처음... 그게 맞져~ 
지금 보면 전국적 아녀? 옛날엔...  이러케까지
전국적은 아니져 국지적였져~ 강원도만 또 빠졌어?  
근데 보면 강원도두 비가 꽤 왔어여~ 철원 물 찼자너? 
피해가 좀 덜하다뿐...  글구보니 경북/대구 코로나로 
이미 당했으니 거긴 빼준건가?  😛😝😜




소두 떠내려가져~ 차라리 저러케 개방하면? 
각자도생이라 소가 더 잘알져~ 그러니 산꼭데기까지 
올라갔다네여? 거 참...  왜 소만 살려? 닭두 살려~ 😛😝😜
달려오는 소떼 동영상은 어케 찍었져? 
잘 찍었네여? 그 순간을 어케 포착을 했냐 말이져...  
저어어어어어~ 멀리서 뭔가 또까닥~ 따까닥~ 
띠까닥~ 뚝까닥~ 그런 소리는 들렸든 
모양인가?  아마 그랬었을수...  그러니 잽싸게 
맛폰을 꺼내 들었든거겠져...

이 소는 죽어 버린건데여? 물먹구 죽은건가? 
이런 홍수에 잘 안죽는데 소가 죽었네여... 

섬진강 제방, 남원 제방 붕괴


여기저기 뚝이 터졌다네여~ 
구례는 읍내로 쓰네여? 
저긴 보면 완연한 홍수네여~ 
다 잠겼는데 일딴 다 거기 계셔~
3층집이라면 일딴은 3층에 거기 계셔~ 
나오시지마~ 단지 단층 기와집은 
뽀드배 타구 그런데나 가바바~ 
야나~ 아냐~ 대피 우선 아녀~ 
일딴은 2층집 이상 양옥집은 계셔~ 
단층 기와집 쪽으로 뽀드배 타구 
돌아야 되겠슴~  그쪽에 인근 소방청
뽀드배는 다 저쪽으로 집결 시켜서 
단층집 위주로 돌아야 되겠슴~ 
근데 뭐 지금 홍수 안난 지역이 없자너? 
남원두 홍수고, 그 밑에 구례/곡성 다 홍수여~ 
글면...  삼척 소방서 뽀드배 놀지? 
그걸 헬기 줄에다 달아서 저쪽에 구례로 가바~ 
아? 군부대 있나?  군부대 조디악 노는걸 
헬기에 달아서 저쪽에다 투하 하면 되져~ 
일딴 진해쪽에 해병 얘덜 조디악을 치누쿠에
너쿠서 그걸 저 인근에다 투하해서 해병 얘덜들이 
좀 저런데를 돌아 뎅기면 빨리빨리 되긴 되져~ 
치누쿠에 몇대나 들어가져? 2대 만땅인가? 
2대 치누쿠에다 너쿠 저쪽 저수지 인근에다 
투하를 하면 되겠슴~ 4-5인조 1개 소대 병력~
2명-조디악1호, 2명-조디악2호 이러케 일딴 2대
병력이 너무 많아지면 민간인 사람을 못태우자너? 
빨리 해야해~ 해떨어지면 헬기 못떠~ 더구나 뭐 
조명이 없어서 구조 활동 동작이 안됨~

섬진강이 전라북도로 들어가나여? 
글쿠나...  상류쪽은 전북에 임실/남원
걸쳐서 전남쪽 구례/곡성 지나서 
경남으로 여수 바다쪽 나가나여?  
그러케 되는건가?  뚝이 터졌다니깐 
글면 뚝을 떼워야져~  저런 아저씨가 
현장서 어케 명령을 하달 했는건가?  


왜 산불끄는 산림청 헬기 있져?  
그걸 요번엔 거기다 저런 1톤짜리 
쌀 보존용 대형 비닐(?) 팩에다 
흙을 퍼담아서 뚝 터진데다 
산림청 소방 헬기루다 부지런히 
실어 날라야져~ 그걸 언능 떼워야 되는거임~ 
미국 카트리나때 잘 봤자너?  
그걸 어느 정도 빨리 하느냐의 문제져~
일딴 대충 헬기에서 내려다 보면 1열 횡대로
대충 물을 막는게 급무여~ 그런 담에 좀 물 
빠진다 싶다면 그때는 중장비 밀구 들어가서 
그때부턴 헬기 조달은 중지 하구 거기서 
직접 중장비로 뚝 터진대를 다시 재정비 
하면서 막아야 되는거임~ 그러니 헬기가...
뚝 터진 그 길이가 어느 정도쯤인지 여기선 
전혀 안뵈는데 한 뭐 100메다 되겠삼?  
글면?  계산이 나오자너?  그런 암산/속셈
능력이 탁월해야 되는거임~  그게 장방형 
1메다로 치면...  100개를 날라야 터진 뚝이 
일딴은 1열 종대/횡대로 막히게 된다는 얘기 아녀? 
엄청난 분량이져~ 글면?  두개를 한꺼번에 날라두 
50번은 왕복 해야 된다는 얘긴거임...  
글면 그걸 1톤으로 치고...  2톤을 한큐에 
저기 뚝터진데다 날라서...  50번 왕복 하면 일딴 
뚝은 막힌다는 얘기니깐...  글면 또 얼마만큼 
가까운 곳에서 그런 푸댓자루를 조달하느냐~
그게 문제져...  그 뚝터진데서 가장 가까운 곳을 
언능 물색을 해야져~ 그래야 헬기가 와따가따
할 일이 줄어들져~ 군사 작전하구 뭐 똑같은거임~ 
그 뚝 터진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포크레인으로 
흙을 포댓자루 퍼담구 그걸 두개씩 터진 쭉으로 
산림청 산불 진화 헬기루다 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
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
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
부지런히 날라야 되는거임~ 누차 얘길 다 해준거 아녀?
일케 "단순-반복" 동작의 연속일 뿐인거임...

글면 일딴 100메다 너무 길어서 작업이 힘드니 
길쭉한 공사판에서 쓰는 합판 있자너?  그걸 
3메다 간격으루다 푸댓자루 그 사이에다 
합판을 대노쿠서 물을 대충 막으면 되져~
그러면 물이 완벽히 물샐틈 없이 된건 아니드라두 
물이 줄~ 줄~ 새겠지만 지금보다야 헐~ 낫져~
이쪽에 물은 거의 빠져서 뭐 발목 정도 되겠져...


아?  이거래여?  이건 남원에 또 뚝이 터진거라는데?
왼쪽 아파트 담벼락에서 저기 뚝 터진곳 까지 한 뭐 
30메다쯤 되보이네여~ 이런 쉬운거부터 떼워야져~ 
글구 저쪽 그나마 물 안찬 곳에는 그쪽에다 포크레인
동원 시켜서 일딴 헬기는 부지런히 갖다 떨궈만 주면 
현장에서 포크레인으루다 옮겨 날라서 떼워도 되져~
헬기에서 정확하게 중심 잡아서 위치 맞춰 내려 놓키는
힘덜져~ 그러니 헬기는 걍~ 저쪽 보이는 아스팔트 
위에다 떨궈만 주고, 현장에서 포크레인으루다 포대자루
들어 날라서 30메다 떼워야 되는 방식... 옛날에 새만금 할때
물막이 공사 방식인거에여~ 


요기 잘해놨네여~ 얼추 뭐 이런식으루다 
구미따떼를(?) 해놔야 되는거임~ 잘해논거임~
소위 말해 저런게 "응급복구"라는거임~ 
지금 뚝 터졌다는데두 언능 저러케라두 해놔야 
자꾸 물이 안흘러 드는거임~ 여기는 보면 
저런 비니루를 깔아 놨잔슴?  여기서 말한건
그 앞에다 판자를 갖다 대라~ 그거였져~
지금 오른쪽에 푸댓자루가 몇개여? 뭐 한...
넉넉잡아 10개라구 본다면...  그걸 3개만 하면?
삽질을 그만큼 덜하구 판자를 길쭉하게 갖다 대면?
그나마 뭐 좀 물은 새나와두 일손은 덜게 되져~
누가 삽질 하구 있어?  아?  포크레인으루다 걍~ 
한삽으로 다 퍼넣는다?!?!  그러타구 쳐두 뭐 
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
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
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
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
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와따가따
그게 안되자너?  3개 푸댓자루라면?!?! 
걍~ 와따가따 한번이면 끈나자너?  
헬리콥다가 3번만 말뚝/기축을 놔주고 가면 되자너?
글면 그 3개 기축을 말뚝 삼아서 그 앞쪽에다 
판자를 대면 되자너? 일손 덜구 일이 빠르자너? 
그래서 그런걸 다 계산을 해야 된다는거임~ 
그러케만 된다면 잘하면 사람이 혼자서두 
할 수가 있슴~  문제는 누가 운반을 할꺼냐의 문제...

낙동강두 뚝이 터졌다는데여? 
이건 뭐 일두 아니네여~ 10메다쯤 되보이자너? 
아?  이게 30메다쯤 되는건가여?  왼쪽에 사람이
콩알만하게 뵈니깐 그쯤 되보이네여...
이건 헬기까지 동원할꺼두 없이 동네 
사람덜이 떼워두 되여~ 😛😝😜
왼쪽 보면 사람덜 나와서 구경하구 있자너?
거기서 덤프 트럭으루다 자갈을 먼저 쏟아붓고
일차적으로 길을 만들어야져~ 이건 그런 방식으로 
진행 하면 되는거임~ 아주아주아주 옛날엔 어케 했겠삼?
여기 광화문 촛불 데모질 할때 모여뜬 그 쯤 되는 
사람이 모여서 아낙네덜이 행주치마에다 짱돌이든 
뭐 자갈이든 날라서 남자덜은 지게꾼으로 지게
져서 날라다 저기다 던지면 그게 조개무지 처럼 
수북히 쌓이게 되겠져...  그런식으로 하면 되는거임~ 
첫째는 "잡석지정" 그게 중요한거임~ 저걸 보구 뭐 
빠이쁘라든데 빠이쁘보다는 잡석지정...  그게 중요한거임~
다짜고짜 흙을 갖다 퍼붙는게 아니구 일딴은 기초는 
짱똘을 갖다 쏟아 부어야 되는거임~ 지금 이 판국에 
짱똘을 어데서 구해?  그러니께...  그걸 푸댓자루로 
대신 하는거임~  저 위에 사진 보시면 저런 쌀 담는
포댓자루에다 흙을 이빠시~ 담으면 뭐 짱똘은 아니드라두
짱똘 효과는 좀 나올 수도 있겠져...  
(아랍 사람덜 사우디에 순례객덜이 그런 
짱똘 던지기 행사가 있다잔슴?  잘못하다 그때 
사고 난다자너?  그런게 하나씩만 던져두 
그 숫자가 엄청나여~)  


Quotes Close-up
원인은 ‘파이핑 현상’ 때문이다. 콘크리트 구조물과 흙 구조물의 결합 부분은 다른 부분보다 약해서 물이 스며들기 쉽고, 시간이 지나면 구멍이 생겨서 결국은 전체 구조물을 붕괴시키는데, 이것이 파이핑 현상이다.


뭔 쉬운말을 저러케 어렵게 말하져? 
흙으로만 쌓아놨으니 흙이 (수)압력을 
못이기기구 뻥~ 터진거에여~ 어케 보면 
산사태 나는거나 마찬가진거에여~ 뭔가 
징을 박아 놨어야 된건데 그런거뚜 없자너? 
차라리 빠이쁘를 넣었다면 튼튼해졌겠져~
빠이쁘가 어뎄어? 뚝에 구녁 뻥~ 뚤렸다~
그걸 빠이쁘라구 말한겨?  😛😝😜

한걸레나 오나니는 좀 삐딱하게 써논거네여...
글쵸...  4대강을 하는게 맞긴 맞는건데...
이게 왜 문제가 된거냐면...  걍~ 공구리만 
해노니깐...  힘이 그쪽에 받는거 만큼 다른쪽, 
즉, 손을 안본 낙후된 다른쪽을 때린거임~
그러니 당근 터지져...  손을 볼려거등 4대강 하면서 
저런 주변에 뚝방도 동시적, 공통적으로 손을 봤어야 
된건데 뭔가 실적위주, 치적위주 그런식으루다 
일딴은 공구리만 해노타 보니깐 그쪽에 힘을 줘서 
때려 보다 안되니깐 물살이 때려서 안되니 튕겨져
나가면서 이쪽 노쇄된 낙후된 쪽을 때려서 뚝이 터진거임~  
그게 바루 "바지-저고리"라는거임~  걍~ 땜만 공구리로 
되있구 그 옆에 뚝방은 흙으로?!?!  글면 터지져...  
원칙적으로는 저런 자잘한 보를 여러군데 
분산시켜서 여기저기 해놨다면?  이러케 물이 
터지진 안쳐...  즉, 큰 땜 하나를 짓기 보다는
자잘한 그런 보를 여러개 해놨다는게 낫다는거임~
그런 시냇물에서 부터 통제가 되면서 계획적으로 
물을 방출 했다면 홍수는 안나져...  지금 금강 보세여~
사고 났답디까?  아니자너?  그게 바루 보가 있어서 
그런거임~ 거기 물이 만땅 찬건가?  빨리 나가서 그걸 
물을 풀어서 조절을 해야 되는거임~ 거기가 작은 땜에여~ 
맨 꼭데기 충주땜에서 물 풀었다면?  밑에쪽 보에서두 
문을 열어야져~ 그런걸 다 통보를 해줘야 되는거임~ 
지금 저긴 낙동강, 안동땜 문 열었다자너?  근데 뭔가 
통보를 안해주다 보니...  걍~ 손노쿠 있다가 물을 가두고 
있다가 힘을 못받는 저런 낙후된쪽 뚝빵을 밀쳐낸거임~ 

글면?  완벽하게 다 해놨다면 어케 됬겠삼?
물이 엄청나게 쌓였겠져~ 즉, 몇십년간은 뭐 
물걱정, 가뭄걱정 안해두 될만한 물이 쌓이게 되겠져~
그래두 물도 썩어~  유효기간이 길어봐야 뭐 2-3년
넘어가면 물도 썩어~  해마다 비 오는 여름마다 
좀 방출해서 물을 빼야 되는거임~ "드레인 벨브"라구 
하자너...  썩은 물은 자알~ 걷어서 비올때마다 
다 방출을 해줘야 되는거임~ 그게 바루 말로만 듣던
"수자원 관리"라구 하는거임~ 아시것져?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