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팔공정보문화센터에서 열린 정보화 교육에 참가한
한 어르신이 스마트폰을 조작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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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30, 2024
'키오스크 공포'…금융취약층은 누리지 못하는 AI
May 17, 2022
“엄마 햄버거 못사고 울더라”
그땐 은행이드니 요번엔 또 햄버거래여?
키오스크는 또 뭐여? 키오스크는 저런게 아니구
노점상... 그게 키오스크져~ 왜 구두딱기덜
작은 함바집 길거리에 있잔습디까? 그게 키오스크임~
근데 그걸 좀 불란서 같은데서는 근사하게 뭐
신문도 좀 갖다노쿠 장식두 하구 꽃두 걸구
꾸며노는걸 키오스크라구 한걸 고대루다
저런 말을 또 갖구 기어들어와 저런 말을
자꾸 쓰니깐 일케 되는거에여~
자판기 안해봤어? 자판기 몰러? 지도함바끼는
여기서두 엄청 오래됬잔나? 유신때두 있었든걸루다
아는디? 유신때두 있었어여~ 단, 대형 공공 빌딩
같은데서 부터나 있었구 정거장, 기차역은 그때두
개찰구에서 개표원이 죄다 뻰찌 찍구 그럴때여뜬...
커피 뽑는건 다 하자너? 이거뚜 그거일뿐인겨~
단지... 회로도(알고리즘) 졸라 복잡하게만
해논거뿐...
메뉴가 더 많은걸 얼라덜은 조아하니깐 그러케
된거 같은데 나이를 먹을 수록 단순한게 더 낫져~
그러다 보니 저러케 된거임~ 열븐덜두 생각을 해보면...
왜 옛날 선풍기는 바람 나오는 바람세기 누르는
1단, 2단, 3단, 버튼 나오는데 그거 언제 3단 씁디까?
평생 1단만 쓰게 되자너? 글쵸? 그런거나 마찬가진거임...
그래서 그때 뭐 은행두 저런다구 할때두 그거뚜 또
마찬가지... 은행가서 할 일이 없어~ 돈너쿠 돈찾구
그게 다일뿐인거임... 행장을 만나야 된다?!?!
글면 뭐 그건 몇(십)억대 돈이 오가는 뭔가 대출 관계나
뭔가 계약 관계나 될때 행장을 보게 되지 밑바닥으로
갈수록 사람을 볼 일이 (전혀) 없다는거임...
따라서... 서둘지 말구 찬찬히 해보면 다 알게 되는거임~
그거 뿐인거임~ 저런 사람덜두 알구보면 최소 일자무식은
아닐꺼 아녀? 글쵸? 최소 뭐 고졸자는 될꺼 아녀?
그러타면... 고졸쯤 된다면... 일자무식은 아니구...
초-중-고 시험 볼때... 시험 문제를 몰라서 못풉디까?
그런건 별반 없구 뭔가 막혀서 다른 쉬운 문제를
"시간에 쫓기니깐" 다른 문제는 거들떠 볼 겨를이
없다뿐인거임... 이거뚜 마찬가지인거에여~
뒤쪽 사람덜 줄서구 재촉하구, 눈치뵈구, 닥달대구,
악악대구 그러니깐 시간에 쫓겨서 서둘다 보니
그걸 못한다 소리 나오지 아무도 없다구 해바바~
한시간 내내 거기 서서 그거 해보면 일자 무식이
아닌 이상 누구든 다 됨~ 일자무식도 그땐 걔는
어깨넘어로... 이거여? 저거여? 자꾸자꾸 눌러보는...
그러다 고장이나 나는... 이런 시행착오식...
일자무식덜두 이런건 다 해여~ 😝😛😜
근데 또 보면 다 영어를 한글로 써논...
멕시카나, 아메리카노, 뭔 소린지 원...
걍~ 그런건 자꾸 따질꺼 없이 거기
그림 보구서 눌러 뽑아 먹으면 되는거임~
바로 그래서 숙달자는 그런거 거들떠두 안봐여~
걍~ 자기가 하든거만 하는거임~ 마치 선풍기
버튼 누를때 1번만 누르는거 처럼...
나머지껀 필요두, 씰때두 없는거임~
자꾸 손델꺼 없다는 얘긴거임...
신경 끄고 그딴건 내가 하든게 아닌거면
두번도 거들떠 볼꺼두 없다는거임~ 😝😛😜
사람이 헷갈린다~
그거임~ 즉, 현혹이 된다~
그거임~ 즉, 자기가 뭘
선택을 해야 할지를 모른다~
그거임~
선택을 해야 할지를 모른다~
그거임~
옛날엔 컴맹~ 컴맹~ 그랬자너?
그게 벌써 한 20년 넘져? 최초 컴터
나오구 할때 컴맹~ 컴맹~ 그러드니...
어데 요새 그런 말 단한마디라두 씁디까?
세상 살이 다 그리 된다는거임~
글쵸~ 좀 잘 안다는 사람이 써비스
쫌 해(드려)줘~ 그정도 해주는게
돈드는게 아니자너? 근데 또 알구보면
그 사람이 저 주문, 메뉴판 자체를 몰러~
사실이 그러찬슴? 열븐덜두 뭐 식당
같은데 가서 깨알같이... 그러니 얼추
"이 식당서 젤루 잘한는거 주세염~"
다 그러잔슴? 아니면 걍~ 김치찌게 주세여~
아니면 뭐 중국집이라면 짜장면이여~
뭐 고르고 뭐 하구 할 꺼뚜 없자너?
저 위에 사진 메뉴판서... 야~ 가운데
비빔밥 눌러~ 글면 끝인거임~ 근데 저건
뭐 또 이상한 외국어 난삽하게 고르는게 만타구...
아메리카가 뭔지, 멕시카노가 뭔지 그런걸 몰러~
즉, 뭘 먹을지를 몰러~ 헤매... 그러니 도와 줄려구
해두 뭘 눌러야 될지 도와줄 사람도 그 옆에서
덩달아 헤매... 그리 된다는거져...
(사실 젊다구 다 잘하는게 아네여~
걔네덜두 헤매~ 이거 뭥미? 그러면서
어리버리하다가... 위에서 말한 저런식...
걍~ 무대뽀... 이거 눌렀다~ 저거 눌렀다~
그러다 되면 "이거 뭐 별거 아니자너?"
백이면 백이 다 그런거라는...)
따라서 아주아주 과학적으로 보자면
저런 기계적 장치가 어려워서
자괴감이 든다기 보다는 메뉴의 난삽성과
그로 인한 "선택의 혼동"의 결과로써
시간 (문화) 지체 현상이 심각하다~
에서 오는, 역으로 자기 자신의 굼뜸, 느림,
태만, 그걸 느껴서 도태/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그걸 요샌 뭐 또 "상대적 박탈"?!?!)
일종의 현문제 파악의 부정확 그리 보는게
"아주" 정확한거임~ 그러니 단 한마디로
결런이 뭐여? 서둘지 말라는거임...
이건 뭐 요이~ 땅~ 그게 아니자너~
난삽한 그림에 현혹되지 말라는거임...
자꾸 보대끼지 말라는거임~
사람 많이 줄 서있다면 걍~ 맨 끝줄로
가든가 내 뒤쪽 사람한테 뭐 좀 립써비스(?)
팁을(?) 주구서라두 너가 좀 나 대신 뽑아다고~
그러케 부탁을 하면 되는거임~ 그래서
한국말에 그런 말이 있는거임~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가 그래서 나온거임~
즉, 일을 배민 시키면 다 되는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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