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요번엔 또 택배가 죽었데여? 
  어쩌다 죽었데?  얼어 죽었데?  
  과로사래여?!?!  그러니 쉬엄쉬엄해~
  뭐 그리 대단한거 나른다구 과로사...
  바바여~ 다덜 이런말 하자너? 
  사실...  빨리빨리 그걸 여기선 
  단한번두 요구를 한바는 없어여~
  근데 빨리야 오면 조쳐~ 요샌 또 
  해외 직구까지 택배가 있어놔서 
  그건 뭐 한 보름 걸리잔나?  그런거나 
  좀 빨리 해바~  그거뚜 분류가 힘든가? 
  옛날엔 그런 국제 우편/화물은 뭐 
  송장을 못읽어 그런거 때문에라도 
  그런 직종을 기피하구 그랫지만 뭐 요샌
  그런거 모르는 택배사 직원은 단한명두 없자너? 
  분류 작업이 힘덜다든데...
  힘든건 아니구 귀찬켔져...
  글면...  택배사에두 여자 있자너?
  그런 여자를 시키면 되자너? 
  저위에 사진 보면 여자 앉아 있자너? 
  야~ 너는 거기 앉아서 분류나 혀~ 
  분류가 잘되야 물류가 흐른다~ 😝😜😛
  그럼 또 돈 받는게 문제 되나?
  그리 될 수도 있져~ 그러니 지금
  이런게 문제가 되는거라는...
  그러니 적성에 맞는걸 찾아서 하면 되여~
  그런 분류가 더 적성 맞는다는 직원은
  그걸 하면 됨~ 지금은 그걸 둘 다 한다~
  그게 문제점인거임~ 글쵸?  
  글면 분빠이를 해서 너는 이거"만" 해라~
  글구 또 나는 이거"만" 한다~ 
  그런식으루다 쉬엄쉬엄혀~  😝😜😛
그래서 여군이 바루 그런 용도인거에여~ 일종의 데모도... 군대두 보면 사실 여자가 할 수 있는게 (아주) 많아여~ 야~ 넌 여기 앉아서 탄피 갯수 다 세~ 그런거 까지 정규군이 하다 보면 짜증 나게 되져... 저 택배두 마찬가지인거에여...
    가장 무거운게 뭐져?  
  
  얼추 물이져~ 쌀이구...
  여기선 밑에 저런 빡스나
  좀 통일 해서 테이프 덕지덕지 
  하지 말구 핏자 빡스 처럼 
  뚜껑 덮어 쎄우는 방식으로 
  좀 하는걸 더 원하는...
  뭐 그리 꼭 손잡이를 달아야 할 
  그런 일두 없어여~ 빡스 표면에 
  구멍을 슝~ 숭~ 뚤어만 놔두 
  손가락 하나만 꼽힐 수 있게 되두 
  들구 가는덴 별 이상 없자너? 
  요번에 라면을 한빡스 시켜보니 
  빡스 자체가 바뀌긴 바뀐건데 
  한심하게 바꼈드만여...  라면이라면...
  안엔 벌써 또 봉투로 포장이 된거면
  손가락 들어갈만한 동그란 구녁이 
  뚫렸다면 그게 썩겠삼?  그런 생각은
  몬하구 엉뚱하게 뚜껑식으로만 바까논...
  일 시키면 그런식으로 일을 하드라는... 
  여기선 보쉬 있져?  보쉬~ 그런건 공구라 
  엄청 무겁자너?  글구 보쉬는 벌써 
  오리지날이 독일 계통이라 거긴 손끼우라구
  그런 구녁이 다 되서 빡스가 나와여~
  그러니 그런 빡스는 버리기가 아깝져...
  저 위에 사진 저런 빡스 바바여~
  손은 커녕 손가락 끼울 구녁두 없자너?
  테이프만 잔뜩 발라 놨자너? 
  저런건 쓰레기만 된다구...
  그러니 일딴 저런 빡스 공장에다 알려서 
  저런식으루다 빡스를 생산하지 마라~
  그게 첫째에여~ 그거만 되두 택배 직원덜
  일하기는 1/3 정도는 편해질듯...
  이걸 바바여~ 이게 종이 빡스 FM 에여~
  단지 옆에 구녁을 뚤어야져~ 동그라케...
  내용물이 뭔가...  보일 정도로...  나이키 빡스는 
  그리 되있진슴?  한국 사람덜은 그런게 좀 이상하게 뵈져...
  왜 이런걸 해놨지?  다 이유가 있는거에여~ 
  미군복 바지를 보면 알잔슴?  호주머니가 한두개가 
  아니자너?  아주 옛날엔 그런걸 우체국서는 
  다 검사를 했었어여~  저런식이면 테프 바를 일이 없자너?  
  나이키 빡스에다 어데 테프 발라 줍디까?  😝😜😛
  내용물이 쏟아진다?!?!  일부러 열자구 
  힘을 가하기 전에는 그럴 일이 (전혀) 없는...  
  요새 우체국도 소포 빡스는 다 저런식으로 
  규격품으로 팔자너?  모든 빡스를 다 
  저런식으로 해야져...  라면두 좀 저러케 해야져~ 
  종이 재질이야 똑같은걸 써두 디자인만 저리 해라~
  그런 얘기져...  그럼 또 종이가 더 많이 들어간다~ 
  그런 얘기겠져...  😝😜😛
  글구 이건 옷이져?  옷은 저런 
  종이에다 하는게 아니구 걍~
  회색 비닐 봉투 있자너? 
  의류 모든 택배는 다 그리 오든데? 
  저런 종이 빡스에 의류가 온건 
  여태까지 단한번두 못본
  (빡스 자체두 또 좀 무게가 있으니 
  그런거져...  일딴 안깨지는 내용물이라면
  빡스를 될 수록 안쓰는게 조쳐~) 
  여긴 안그래여~ 그래봐야 그게 뭐 
  해외 직구보단 빠르자너?  해외 직구 
  한 보름은 걸리는거 같드라는...
  빨리 되는게 조킨 조쳐~ 근데 여기선 
  단한번두 왜 빨리 안하냐?  그런 말 한 
  적이 없슴~  차라리 뭐 아~ 수거 많으심다~
  챙겨주진 못할망정 택배 시작된 이래로 
  여기선 짜장면 배달 해먹을때두 그런 짱꺠
  왤케 늦게 와?  그런 말 해 본적이 없는...
  저런 빡스 제작이나 좀 빨리 하라구~  
  라면 빡스는 벌써 나온지가 50년이 넘자너? 
  반백년이 넘는데두 그런건 
  빨리빨리가 안되자너?  글쵸?  😝😜😛
  바로 여기서 말해준 그런게 빨리빨리가 
  안되니깐 저러케 현장, 밑바닥서 박~ 박~
  기게 되는거임...  그런걸 아셔야 되는거임...
  차라리 현장에 가있으면 재밋을 수가 있어여~
  사실 또 그걸 원하는, 체질에 맞는 사람덜두 
  꽤 되구...  그런걸 잘 이(활)용을 못해서 그런거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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